Skip to content
  • About
  • Art News
  • Exhibition
  • Art History
  • Book
  • 로그인
  • 유료 구독하기

Book

미술사/인문학 서재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고맙다는 말을 ‘마음의 독’으로 표현했던 일본인들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김윤식, 오인석 역(을유문화사, 2019)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전쟁하는 와중에 일본, 일본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역사, 지역, 인종 등 모든 면에서 미국과 일본은 달랐기에 전쟁을 수행하는 중이나 점령 이후에도 일본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미국 국무성은 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1887-1948)에게 일본학 연구를 의뢰했다.

고맙다는 말을 ‘마음의 독’으로 표현했던 일본인들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지금 박경리 선생님의 『일본산고』를 읽어야 하는 이유

일본산고 / 박경리(마로니에북스, 2013)문화를 바라볼 때 층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다. 역사적 가치, 자료적 가치는 물론이고 아름다움에도 여러 층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편이 좋다. 같은 아름다움이라도 어떤 것은 인간의 7가지 감정,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에 딱 들어맞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보다 높은 이상, 진리(眞)를 지향하고

지금 박경리 선생님의 『일본산고』를 읽어야 하는 이유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예술이 되는 순간 / 필립 드 몬테벨로, 마틴 게이퍼드, 주은정 역(디자인하우스, 2015)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공부가 많이 되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작품 보는 눈이 조금 더 트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우선은 석사 논문을 쓸 때가 그랬다. 석사가 지천에 깔린 요즘이라 혹 비웃음 살까 두려워 입 밖으로 잘 꺼내지는 않지만 공부가 많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한국에 거의 알려진 바 없는 에도시대의 화가를 찾아 그가

예술이 되는 순간 / 필립 드 몬테벨로, 마틴 게이퍼드, 주은정 역(디자인하우스, 2015)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예술의 역사 / 헨드릭 빌럼 판론, 이철범 역(동서문화사, 2022)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습관 중에 하나가 책을 서점에 가서 구매하는 일이다. 변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변하기 싫다에 가깝다.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긴 했는데 예전에는 어떻게 책 본문을 살펴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있었다. 이제는 나도 서점에서 들고 오기 무거운 책이나 분명 사야하는 책이지만 교보문고 매장에 없을

예술의 역사 / 헨드릭 빌럼 판론, 이철범 역(동서문화사, 2022)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건물에 드러난 제국주의의 흔적…신간 '식민지 건축'

"다음과 같이 상상해 보길 권한다. 만약 지금 조선이 발흥하고 일본이 쇠퇴해 결국 조선에 병합되어 궁성이 폐허가 되고, 대신 그 자리에 거대한 서양풍의 일본총독부 건물이 세워지고 그 벽담을 넘어 멀리 우러러보았던 흰 벽의 에도성이 파괴되는 광경을 말이다.”일본의 미술 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가 쓴 '사라지려는 조선 건축을 위해'의 글

건물에 드러난 제국주의의 흔적…신간 '식민지 건축'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영혼의 미술관 /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김한영 번역(문학동네, 2019)

나는 회화사를 전공했지만 일은 도자기, 공예와 관련된 것을 많이 했다. 도자기로 유명한 박물관, 공예 관련 공공기관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리 되었다. 일하면서 항상 갸우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실체를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이었다. 그 의문을 종합해보면 ‘공예 관련 텍스트들은 왜 이렇게 간지러울까’였다. 처음에는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이상하다는 느낌만

영혼의 미술관 /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김한영 번역(문학동네, 2019)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박이소 역(현실문화, 2022)

나는 인간관계에서 누구나 그러하듯 이유없이 나를 험담하거나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멀리하지만, 반대로 특별한 이유없이 내 역량보다 더욱 과장해서 남들에게 나를 칭찬하거나 좋아해주는 사람도 거리를 두는 편이다. 감사한 일이지만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렇게 금세 나를 좋게 봐준다는 것은 쉽게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칭찬을 들은 누군가가 직접 나를 접했을 때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박이소 역(현실문화, 2022)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 안휘준(사회평론아카데미, 2022)

올해 독립하고나서 목표로 삼았던 것 중에 하나가 누구나 재밌게 미술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잡지를 간행하는 일이었다. 예기치 않게 전시, 강의 영상 촬영 등 중간에 해야할 일들이 생겨서 조금 연기되었지만 꾸준히 준비는 하고 있다. 출판사 등록부터 필자 섭외 등 느리지만 하나씩 해결하는 중이다. 다만 처음 구상할 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명쾌하게

한국의 미술문화와 전시 / 안휘준(사회평론아카데미, 2022)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새 근원수필

가끔 경매장에 가보면 만화처럼 익살스러운 화풍의 그림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그 작품들은 근대에 제작된 것들이었고 필치는 분명 어느 경지에 도달한 사람만이 펼칠 수 있는 질박함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화면을 가득 메우지 않은채 본질을 꿰찬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근원 김용준의 작품들이었다. 본래 화가 출신으로 일본에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문필가로 명성이 더

새 근원수필
무료 회원 공개 전체공개

서양사학과 유럽중심주의 / 강철구, 안병직 편(용의 숲, 2011)

미술사 강의를 할 때마다 항상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 동양과 서양, 그리스 미술이 대표적이다. 이를 말할 때 나도 모르게 한 번 입을 다물고 한 템포 쉬었다가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그 이유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단어가 무책임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미술사를 지역으로 구분할

서양사학과 유럽중심주의 / 강철구, 안병직 편(용의 숲,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