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를 준비하면서 많은 미술계 뉴스를 확인합니다. 관련 기사들을 포켓과 에버노트에 일단 저장한 다음에 추리는 작업을 합니다. 읽어보면서 알면 좋을 기사인가, 너무 전문가만을 위한 글은 아닌가, 재미는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4, 5개의 기사로 목차를 구성합니다.

이번 주도 이렇게 준비했는데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근대미술 특별전이 곳곳에서 개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연구나 전시에서 근대미술이 중요하게 다뤄져 오긴 했지만 이번처럼 동시다발로 볼 만한 전시가 열리는 것은 처음 보네요. 울산, 양평, 그리고 미국 LA입니다.

확실히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근대미술의 위상도 많이 올라가긴 했나 봅니다. 근대미술은 아무래도 길어야 100년 이내의 작품들이기 때문에 전근대 작품들보다는 수량이 많습니다. 그만큼 명품이 아닌 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근대미술 전시가 모두 퀄리티가 좋은 것은 아닌데 이번 전시들은 검증된 명품 위주의 전시라서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