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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이장훈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대학원에서 미술사(동아시아회화교류사)를 전공하고, 박물관 학예연구사,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프로젝트 매니저로 미술계 현장에서 10년간 일했습니다. 현재는 미술작품의 아름다움을 찾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쓰고, 전시를 기획하며, 미술사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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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불행을 보고도 상반된 감정이 들 때

<도쿄 매그니튜드 8.0>애니메이션을 보고 울었던 적이 있다. 우연히 접한 <도쿄 매그니튜드 8.0>이란 작품을 볼 때였다. 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한 <도쿄 매그니튜드 8.0>은 지구 종말, 좀비물 같은 아포칼립스 장르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접하자마자 관심이 갔다. 영화나 음악을 들으며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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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존 에버렛 밀레이, <이사벨라>, 1848-1849, 캔버스에 유화, 103x142.8, 워커 아트 갤러리, 맨체스터그림 속에 담긴 살인 공모 현장…범인은?이사벨라에게는 탐욕에 눈이 먼 세 오빠들이 있었다. 오빠들은 이사벨라를 부유한 이에게 시집보내 지참금으로 한밑천을 잡으려 했다. 그러나 이사벨라와 로렌초가 이미 사랑하는 사이라는 사실을 안 오빠들은 둘 사이를 떼어 놓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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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을 해석하는 즐거움

<스크로베니 예배당> 내부, 파도바, 이탈리아유럽 중세는 가톨릭이 중세인들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기준이 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암흑 시대(Dark Ages)’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다. 가톨릭이 유럽을 지배하면서 사람들의 의식주부터 욕구 및 본능이 억압되고, 문화와 경제적으로 쇠퇴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르네상스 시대에 형성되어 19세기 말까지 이어졌다. 중세 바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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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덴마크 코펜하겐국립미술관덴마크에 여행가기 전에 보면 좋을 기사들세계의 문화도시를 가다 - 북유럽의 파리…안데르센이 살아 숨쉰다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76793900748817331 세계의 문화도시를 가다 - 덴마크 코펜하겐국립미술관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78028400749328331 세계의 문화도시를 가다 - 덴마크 코펜하겐 도심 속 힐링명소들http://www.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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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말을 ‘마음의 독’으로 표현했던 일본인들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김윤식, 오인석 역(을유문화사, 2019)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전쟁하는 와중에 일본, 일본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역사, 지역, 인종 등 모든 면에서 미국과 일본은 달랐기에 전쟁을 수행하는 중이나 점령 이후에도 일본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미국 국무성은 인류학자인 루스 베네딕트(1887-1948)에게 일본학 연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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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죄송해요, 엄마가 너무 싫어요.” 효자 아니었어? 이 화가의 반전"엄마의 부탁이야. 제발 더 실용적인 직업을 가지면 안 되겠니. 화가가 돈이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구나." 어머니, 저도 할만큼 했어요. 이제 좀 저를 내버려두세요. 더는 악몽으로 밀어내지 마세요…. 휘슬러는 속으로 이 말을 삼켰다. 1855년, 휘슬러는 조용히 짐을 쌌다. 만류를 침묵으로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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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경리 선생님의 『일본산고』를 읽어야 하는 이유

일본산고 / 박경리(마로니에북스, 2013)문화를 바라볼 때 층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다. 역사적 가치, 자료적 가치는 물론이고 아름다움에도 여러 층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편이 좋다. 같은 아름다움이라도 어떤 것은 인간의 7가지 감정,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에 딱 들어맞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보다 높은 이상, 진리(眞)를 지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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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KBS] 예썰의 전당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뒤러, 피렌체, 베네치아, 나폴레옹, 베토벤, 쇼팽, 이중섭, 박수근, 그리고 궁궐의 도시 서울까지. 동서양의 문화사를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문화사 예능 프로입니다. TV를 점점 보지 않고 있어 이런 프로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주제와 내용이 아주 풍요롭습니다 :)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yessul/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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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한 창덕궁의 벽화들

미술작품의 양식 변화를 기준으로 본다면 창덕궁 희정당, 대조전, 경훈각에 있는 벽화 6점은 조선왕실 회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벽화들이 제작된 해는 1920년으로 이미 일제에 강제 병합을 당한 뒤이지만 조선시대 미술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단순히 전통을 계승한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 불꽃을 피우듯 지금껏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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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리움미술관] 조선백자 국보·보물 절반 한자리에리움미술관이 200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여는 도자기 기획전으로, 전시작에는 국보 10점과 보물 21점, 일본에 있는 백자 34점 등이 포함됐다. 국가지정문화재(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조선백자 59점 중 절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청화백자부터 철화백자, 동화백자, 달항아리 등 순백자에 이르기까지 조선 500년 백자의 모든 종류와

[3월 1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